회사 여직원, 내 남편보고 '아빠' 휴...일단 한숨이 나네요... 오늘 할 일도 많은데, 빨래는 산더미고 집꼴은 엉망이고... 내가 예민한 걸까요? 얼마전 남편이 출장을 갔어요. 수욜 나가서 일욜에 들어왔어요. 출장은 이틀 나머진 좋아하는 낚시.. 나하구 전화 통화는 밤에 잠깐 "지금 마쳤어 숙소로 돌아가..." "그래요" 이게 다 였죠. 근데 우연한 기회에 문자를 봤는데, 여직원이 보낸 문자... "아빠 오늘 점심(구내식당) 좋아하는 추어탕 나왔어요. 빨리 와요" "아빠 없으니 놀려 먹을 사람 없어 넘 심심하다...빨리 들어와요(외근때)" 남편 출장가면서... "아빠 없어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잘 지내야해" 물론 그 전에 문자 때문에 나랑 엄청 싸운 적 있었어요. 문자에 "자기야"로 시작해서 "자기야"로 끝나더군요... 자기란 표현이 좀.. 더보기 이전 1 ··· 283 284 285 2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