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생각 없는데...거절을 어떡해야하나요? 15년전. 남편을 잃었습니다..딱 나와는 3년을 살았습니다.그사이 아이는 둘. 연연생.그만큼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이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제가 먼저 다가갔고.집안 반대가 있었지만. 결혼까지 해서 평생 같이 살아주겠다는 남편은.뺑소니 교통사고로 세상을 떳습니다..cctv도 없던곳이라. 범인은 지금까지 찾을수 없었습니다.한 2년동안은 범인 잡겠다고 그 난리를 쳤는데. 잡을수 없었네요.그 범인에 대한 증오로 아무것도 할수 없었고.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할게 없을정도로 그리 세월을 보냈습니다. 큰애는 수능을 봤고. 작은애는 내년에 수능을 치룹니다.전쟁같은 세월은 참 빨리도 지나갑니다.어느순간부터 애들을 보면서 저도 지금껏 견뎌왔습니다.이젠 제법 웃기도 하고 주변이들가 교류하기 시작했는데.재혼권유가 제법 들어.. 더보기 이전 1 ··· 282 283 284 285 2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