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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글

빛나는 신랑의 면허증, 챔피언됐네요


빛나는 신랑의 면허증, 챔피언됐네요

아이는 올망졸망 넷이나되지만 

차운행이 요원하니 불만아닌 불만을 애기합니다 

내심,자존심이 많이 상헀나 등록을 하고 오더니 난리가 아닙니다 


팔을 주물러라, 방석이 두개가 필요하니 미리준비해라는둥 

부산부산을 떨드만 딱 합격을 한날로 차야 보험이야~~~ 


그 엄청난 사연과 경험담은 날이새도 모자랄테니. 

시숙님과 조카들이 연달아 확인전화가 득달같이 오고 

목에싱을 잔뜩들어간 번들거리는 얼굴이 자랑스럽게 보입니다. 

문구점가서 초보운전패도 선물로 받고 기술좋은 친구를 옆에 대동해서 

애들을 부르니 에게게~~빙글 빙글 놀립니다. 


차 타는것보다 걷는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 

4-50분 걷는건 일도 아니게여기는 사람 

기껏 힘들여 배운기술 요즘엔 집앞에 세워두기만 한답니다. 

이거배운것두 어딘데...속으로 만족해하며... 


내년이면 작은딸이 또 그기술을 배워본답니다 

그래서 엄마랑 아빠를 태우고 시내를 한바퀴 돌겠답니다 

작지만 ??지금껏 누구의 도움도 없이 가장으로 

네아이들의 아빠로 참 열심이 산사람 전 이사람을 사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