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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글

지옥같아! 7년남친,제친구에게 갔네요

7년을 사귄 사람이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모든게 처음이었고
마지막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서로가 자리를 잡고 사회로 나갈즈음
그 남자에게 여자가 생겨 헤어짐을 당했습니다. 아니라고 아무사이 아니니까 울지말라면던 사람이 결국은
7년을 사귄사이였는데 얼굴마주하고도 아니고 문자를 보내 헤어지자고 하더군요,,"둘다 사랑했다,둘다 헤어진다" 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더니 그 여자랑 사귀더군요,
그 사람 바람나서 헤어졌을때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결국 벌받을 거라고 사람마음에 못 박으면 다시 자기한테 돌아온다고,,
그런일이 있고 1년을 방황했습니다. 겨우 마음 잡아갈 무렵
두 사람 헤어졌다는 소식이 들리고 그 남자 많이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모른척 했습니다. 잊어가는 사람이었고 버림받은 상처가 아물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그 사람 돌아오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 그 사람이 찾아오면 어떻할까 생각하면서 또 반년이 지나갔습니다.
헤어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상처를 조금씩 붙여가면서 그렇게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정말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상처는 어느 정도인지..

친구가 조심스럽게 말하더군요
" 절대 놀라지 말고 너 심호흡 3번해"
가슴이 두근두근,,하라는 대로 심호흡 했습니다.

"너 놀라지마라, 그 남자 m이랑 사귄대"
하하하,,,m은 제가 그남자 사귄 7년동안 같이 어울렸던 그 남자와 저의 친구였습니다. 그남자와 내겐 친동생같은 , 그런 m이 그 남자랑 사귄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디까지 사람을 내몰아야, 어디까지 지옥을 보여줄건지,,
이젠 추억마저도 되새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7년간 각자의 생일, 새해 첫날,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던 사람들이었는데
친구도 그 남자도 정말 끔찍합니다.
이렇게 미워하는 것조차 미련하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정말 한 사람이 이렇게까지 상처를 줄 수 있다는거
아물어가는 상처를 다시, 아니 이번엔 더 크게 상처를 내서 아주 심장을 쪼개버릴 수 있다는거 알았습니다.
그 두사람이 떠오르면 마음이 갈갈이 찢겨집니다.

어떻게 해야 아예 잊어버릴 수 있을까요ㅠㅜ